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재학생들이 수상하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재학생들이 수상하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과정 학생들은 디저트 전시 부문(2인 1조)과 디저트 라이브(5인 1조) 부문에 참가해 디저트 라이브 부문 대상(송민영, 한수빈), 디저트 라이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강서희, 고우리, 권소진, 김다영, 김서영)을 수상했으며, 금상 8팀(김한길, 민경범/양찬미,이기현 외 18명), 은상 2팀(신소희, 이수아 외 2명), 동상 1팀(김민, 김지윤) 등을 차지했다.

한호전 정보영 교수는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고 참가 학생들이 모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에서는 매주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바리스타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항공과 과정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스펙 성장, 진로적성 탐색을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과제빵 실습실을 운영하며 호텔조리과정 실습실, 제과제빵 실습실, 디저트 실습실, 공예 실습실, 브런치 실습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제과제빵학교를 운영하고자 70% 이상을 실무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현재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전공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혹은 졸업 예정, 검정고시를 합격한 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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