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13일 오후 부산 남구청와 ‘황령산 등산로 정비 사업’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탁한 가운데 박재범 구청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13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13일 오후 부산 남구청와 ‘황령산 등산로 정비 사업’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탁한 가운데 박재범 구청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13일 오후 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와 ‘황령산 등산로 정비 사업’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지역 안전과 환경복지사업인 ‘HF 부산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남구 ‘황령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

정비 구간은 부산혜남학교에서 바람고개를 거쳐 봉수대까지 이르는 등산로 약 2.5㎞다. 남구는 해당 구간 목계단 및 안내판 설치, 데크 도색 등에 기탁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은 물론 황령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정환 사장은 “국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경영과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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