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이 13일 부산시관광협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1.13
부산지방국세청이 13일 부산시관광협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1.13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이 13일 부산시관광협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부산청 간부들과 지난달 민생소통추진단 출범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인 부산관광협회를 방문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대한 다양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영세한 관광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 신고내용 확인 등 세무검증 배제, 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일방적인 세정지원이 아닌 양방향 수평적 소통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관광협회는 부산의 대표 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1963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관련 업종별 회원사 1028개로 구성돼 있고 실질적인 관광업 종사자는 30만명에 이르는 단체다.

부산지방국세청이 13일 부산시관광협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하는 모습.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1.13
부산지방국세청이 13일 부산시관광협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하는 모습.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1.13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