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요즘 청소년들은 하루 종일 바쁘다. 학교와 학원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혈기 왕성하게 뛰어놀 시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 교육 문화가 전반적으로 모든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한 방향으로만 가게끔 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한 줄기 빛이 보인다. 바로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꿈을 찾을 수 있게 실습이나 토론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서적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한다.

진로 교육에 많은 관심과 경험을 가진 저자는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기회가 청소년에게 얼마든지 주어져 있음을 강조하며 소중한 경험을 위해 무엇이든 과감하게 부딪혀 볼 것을 제안했다.

백은선 지음 / 디아스포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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