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회장기전국유도대회 한국마사회 유도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성민 선수, 김재윤 선수, 김임환 선수, 정원준 선수, 이희중 선수, 이승수 선수, 이동석 코치,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18.11.12
9일 회장기전국유도대회 한국마사회 유도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성민, 김재윤, 김임환, 정원준, 이희중, 이승수, 이동석 코치,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도단 소속 선수들이 지난 5~9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교촌과 함께하는 2018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했다.

올해 회장기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 주최로 오는 2019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졌다. ▲김재윤·김임환·이승수 금메달 ▲이희중 은메달 ▲단체전(김임환·이희중·정원중·김성민·이승수·김재윤 출전)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재윤(-100㎏)·김임환(-66㎏)·이승수(-81㎏)·이희중(-81㎏)은 이번 입상으로 오는 11월 국제대회 ‘오사카 그랜드슬램’ 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성민(+100㎏)과 김민정(+78㎏)도 지난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획득으로 동 대회에 나가게 됐으며 이로써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남자 유도 7개의 체급 중 5개 종목에 선수를 배출했다.

이경근 한국마사회 유도단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4개 체급을 석권할 줄은 몰랐다”며 “오사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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