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 (제공: 서울시)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양천구가 최근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서울 양천구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안 영유아 보육시설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구는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난 9월 설치, 4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부터 현재까지 등록된 급식소 41개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위생 순회지도 및 컨설팅 ▲어린이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개발 ▲위생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정보제공 ▲어린이·조리원·원장·교사·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위생과(2620-4892) 또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2061-4023)로 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전문적,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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