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1일 저녁 서울시청이 흰색과 붉은색(폴란드 국기 색)으로 번갈아 빛나고 있다. 이는 폴란드가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독립국가 지위를 다시 회복한 날(1918년 11월11일)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청사를 비롯해 이집트 '피라미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그리스 아테네 '자페이온 전당', 청두 '중국-EU센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 랜드마크 건물이 일제히 폴란드 국기색으로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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