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 둘째줄 왼쪽 일곱 번째)는 8일 인천광역시 청학동 소재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8.11.8
8일 인천시 청학동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문창용 캠코 사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8.1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8일 인천시 청학동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박찬대 국회의원·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박종희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캠코브러리 18호점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 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서울·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총 17곳의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캠코브러리 18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협업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관하게 됐다.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은 단순히 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5년에 걸쳐 독서지도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도서관 시설과 독서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캠코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문창용 사장의 경영철학인 ‘개방·혁신·상생’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캠코브러리’ 설치 ▲취약계층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