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수 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가입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과수 품목은 양파·포도·오디·매실·복분자·자두·복숭아·오미자·무화과 등 8개다.

특히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할인해 주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품질보장제도를 신설, 자연재해로 인해 ‘양파’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담보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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