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취업지원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채용을 위해 지난 7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사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8.11.8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취업지원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채용을 위해 지난 7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사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8.11.8

기업과 학생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채용의 장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취업지원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채용을 위해 지난 7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사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사고 졸업예정자들에게 해기사로 진출하기 위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선사는 필요한 예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수산연수원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관계기관 간 협력해 이뤄졌으며 13개 선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 산업계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구직자 간 채용 상담 ▲선배해기사의 진로 상담 및 취업노하우 공유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해운산업분야 일자리와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원은 부산·인천해사고 학생들의 초급해기사로서 현장실무 습득을 위한 해기 기초, 선박 운항, 기기 운용 등 선박승선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상엽 교육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희망을 목포지역 연안 선사에는 우수 인재의 채용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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