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와 시비 6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및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 16억 5000만원이다. 사진은 상무시민공원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8
광주 서구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와 시비 6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및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 16억 5000만원이다. 사진은 상무시민공원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8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시비 66억 5000만원 확보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와 시비 6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상무시민공원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및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 16억 5000만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서구은 민선7기 서대석 청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연면적 3252㎡,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상무시민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부지에 들어서며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오는 2019년 완공될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및 풍암동 배구장 등 시설 개보수 사업비로 16억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자치구에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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