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엑스코리아텍 포스터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1.7
테드엑스코리아텍 포스터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올해로 6번째로 세계적인 지식공유 행사인 'TEDx' 강연회를 개최한다.

코리아텍 학생들은 오는 14일 오후 2~6시에 코리아텍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 일반인, 지식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我), 나다움에 대해, 나를 그리는 모든 것들에 대해’란 주제로 제6회 TEDxKoreaTechU(테드엑스 코리아텍)를 개최한다. TED의 공식적인 라이선스를 얻어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천안 지역에서는 코리아텍이 유일하다.

제6회 ‘TEDxKoreaTechU’는 코리아텍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진행했고 코리아텍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TEDxKoreTechU’ 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장서영(문화예술단체 작은 따옴표 대표), 표시형(열정에 기름붓기 공동대표), 박상욱(타투이스트), 김진희(인코리아 서비스 컨설팅 대표), 이준호(스냅허브 대표), 정중원(극사실주의 화가) 등 6명이며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가치 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공유하게 된다.

TEDx 강연의 큰 특징은 연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도 연사와 관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테드엑스코리아텍 오거나이저 대표인 성시연 학생(기계공학부 3학년)은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모두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진정 나다움이 무엇인지 모른다”면서 “아! 하는 짧은 감탄사처럼 스쳐갈 수도 있을 순간이 강렬한 시간으로 남도록 진정한 아(我), 나다움에 대해, 나를 위해 그려나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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