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7일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7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7일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7

경찰특공대 등 6개 기관 240여명
폭발물·생물테러 동시다발 가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테러로부터 전남을 지키기 위해 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무안국제공항에 폭발물 테러와 생물테러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검거까지 제반 상황을 고려해 전개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7일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7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7일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7

특히 대테러 관련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헬기, 제독 차량, 장갑차, 폭발물처리 차량 등 기관별 각종 장비도 총동원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쳤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훈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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