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이혜훈 위원 등 6명을 만나 남양주시 교통문제와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8.11.7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이혜훈 위원 등 6명을 만나 남양주시 교통문제와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8.11.7

남양주시 ‘교통문제·현안사항’ 해결 요청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도시들이 정상적인 발전을 해야 서울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가 경쟁력도 살아 날것”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이혜훈 위원 등 6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권혁무 도시국장, 우진헌 전략기획관과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 심각성을 알리고, 우회도로 개설 등 정체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의 다각적인 해소 방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에서 자고 경제활동은 서울에서 하는 바람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는 날로 심해지고 삶의 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도시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는 남양주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전략적 측면에서도 큰 손실이므로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철도교통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