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용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위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용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위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6일 연내 종전선언 문제와 관련해 “올해 안에 가능하도록 관련국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가능한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 실장은 종전선언 형식에 대해서도 “오픈돼 있다. 여러가지 방안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북정상 간 종전선언은 물론 실무 차원에서의 종전선언 형식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로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해 나가고 있다”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선 “반드시 2개의 회담이 관련 있다고 보진 않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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