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 모습.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 모습.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이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에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할 배우와 스텝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총 10장으로 구성돼 70분간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노래, 무용, 타악, 아리랑과 감동까지 장마다 정선아리랑 가락에 실린 웃음과 해악, 눈물, 가족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정선아리랑이 2018 동계올림픽에서 70억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춰 새롭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을 공연이 아닌 보고, 듣고, 느끼며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감동과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모집 분야는 출연진(전 배역, 연기, 노래, 아리랑,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전통악기·연희 부문 전공 또는 전문가·경력자, 초보자 등)과 스텝(조연출, 음향 오퍼, 영상 오퍼, RF, 영상감독, 분장, 무대크루, 무대 감독, 컴퍼니매니저 등)으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www.jacf.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jacf@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 공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중 아리랑 센터에서 실시하며 연기심사는 자유 연기(2분 이내), 노래(자유곡), 특기(2분 이내), 지정연기(심사위원 필요 시 심사) 등이며 면접은 안무와 연기, 특기 심사 후 개인 인터뷰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이며, 개별 통보를 한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은 정선 오일장 상설공연으로 아리랑 센터 아리랑 홀에서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하며 올해에는 총 50회 공연을 해 1만 4800여명이 관람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이 많은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선 오일장 상설공연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공연을 비롯해 해외 공연을 추진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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