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초등학교 최무용 교장(오른쪽)이 지난 2일 천안시테니스협회 이다현 여성전문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직산초등학교) ⓒ천지일보 2018.11.3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초등학교 최무용 교장(오른쪽)이 지난 2일 천안시테니스협회 이다현 여성전문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직산초등학교) ⓒ천지일보 2018.11.3

‘이다현 회장, 3월부터 테니스부에 지속해서 후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초등학교 최무용 교장이 지난 2일 천안시테니스협회 이다현 여성전문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일 직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다현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직산초등학교 테니스부에 용품 및 의류(3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학교와 테니스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무용 교장은 “테니스부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이다현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운동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산초등학교 테니스부는 창단 4년을 맞은 올해 열린 제45회 충남소년체전 남·여부 우승(천안선발)을 차지했다. 또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단체전(충남선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충남 및 전국 주요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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