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 제3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천지일보 2018.11.2
안산소방서가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 제3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 제3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재난현장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 경기도 소방관서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창촌초등학교 6학년 유하나, 4학년 유한민, 초당초등학교 5학년 최지은, 정지초등학교 3학년 김윤아 학생 4명이 1팀을 이뤄 지하철화재 미션수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정래 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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