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에서 열린 '용산기지 첫 버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일제시대 일본군 감옥인 위수감옥 앞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 주둔지로 사용한 이후 114년 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 정부는 현재 용산기지에 자리잡고 있는 한미연합사 본부와 드래곤힐 호텔 등을 이전해 오는 2027년까지 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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