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대 65인치 풀HD 3D LED TV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2010 한국전자산업대전’서 스마트 라이프 주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첨단 기기를 속속 전시하면서 미래 라이프 스타일 리딩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0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대 전시회를 한자리에 묶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서 삼성전자는 1356㎡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55인치 풀HD 3D LED TV 16대(가로 4대×세로 4대)로 구성된 ‘3D(3차원) TV 체험존’은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KES 2010)에 세계 최대 65인치 풀HD 3D LED TV를 선보여 3D TV의 대형화를 주도하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으로 ‘3D TV=삼성’ 절대공식을 굳혔다.

또한 명품 디자인의 프리미엄 3D 홈시어터와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도 등 3D AV 제품도 선보였다. 3D TV와 3D AV의 ‘3D 토탈솔루션’으로 3D 시장 리더로서 위상도 한층 강화했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스마트 TV 체험존을 마련, 영화 VOD·페이스북 등 다양한 삼성전자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토록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을 통해 LED TV·3D TV에 이어 스마트 TV도 선도하고 있음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S 등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는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품했다. 특히 책·신문·영화·음악·SNS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갤럭시탭을 14일 오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으로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실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저장 용량과 용적 효율의 지펠 냉장고와 기존대비 세탁시간과 에너지소비를 반으로 줄인 버블에코 드럼세탁기, 먼지제로 스텔스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 등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 가전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최신형 프로세서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새롭게 적용해 편의성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올인원 제품 ‘U300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더불어 세계 최소형 모노레이저 프린터(ML-1660K)에 입힐 수 있는 스킨 디자인을 선보였다. 프린터 디자인에 어울리는 블랙 & 화이트 컬러의 스킨으로,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을 요구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했다. 이 스킨은 11월부터 판매되는 해당 모델에 무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메탈프레임의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MP3 플레이어,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미(美)가 더욱 돋보이는 캠코더도 관람객의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삼성전자가 추구하고 있는 녹색경영과 친환경 전략인 ‘Planet First’를 잘 나타내는 친환경(Eco) 존을 마련, 에너지 절감과 자원효율성 등 미래 친환경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 리딩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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