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오른쪽)이 ‘미세먼지 저감 및 무궁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1.2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오른쪽)이 ‘미세먼지 저감 및 무궁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1.2

‘미세먼지 저감, 무궁화사업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수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 숲 확대 사업과 수원시 무궁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무궁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 숲 확대 시범사업을 할 때 필요한 관리사업을 협력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원시가 도시 숲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숲을 늘릴 수 있는 기술, 목조 공공시설을 비롯한 목조 건축물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 ‘무궁화 테마공원’을 조성할 때 자문·시민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무궁화 무상보급 사업·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 진행 등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과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온 수원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다양한 노하우를 적용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테스트베드’(시험대)”라며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업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무궁화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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