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오는 12일까지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1.2
전남 진도군이 오는 12일까지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1.2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12일까지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2018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국화작품 전시회는 총 1000여점의 작품으로 국화 힐링 전시관과 야외 국화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국화 힐링 전시관에는 예술성이 높은 우수 작품으로 국화 분재 55점, 목부작 45점, 현애작 100점을 전시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대형 진돗개, 이순신 장군, 거북선, 홍주 등 진도를 대표하는 대형 조형국 외에도 백조, 사슴, 소 등의 동물 모양 조형국 등 800여점으로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작품 전시회를 찾은 관광객은 “인근 지자체의 국화축제를 다녀왔지만 진도군 국화작품 전시회의 분재 작품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국화작품 전시회를 열었다”며 “11월 둘째 주말까지는 국화가 만개해 절정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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