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달 31일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8.11.1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달 31일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이 지난달 31일 서울사옥에서 ‘KSD 꿈이룸 장학사업’ 나눔 실천으로 2018년 신규 장학생 1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전문 파트너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대상자는 ▲전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지원형 초중고생 80명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양성형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7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초중고의 경우 졸업시까지 연간 120만원에서 36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학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연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연간 총 4억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의 ‘꿈이룸 장학사업’은 지난 2009년 제1기 장학생을 선발한데 이어 2018년 제 6기 장학생 선발에 이르기까지 소외계층 자녀 및 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누적인원 223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연평균 7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나눔문화의 메신저로서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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