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아동 대상 무료 탁구강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재능기부 강사로 초빙된 연수구노인복지관 탁구교실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탁구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8.11.1
인천 연수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아동 대상 무료 탁구 강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재능기부 강사로 초빙된 연수구노인복지관 탁구교실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탁구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8.11.1

강사, 연수구노인복지관 탁구교실 회원 재능기부

2019년 축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강습 확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이 지역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탁구 강습을 진행한다.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무료 탁구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첫 강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주 2회씩 동춘 다누리 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첫 강습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누리 체육센터 인근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 완료했으며, 어르신 사회 참여 활동 제고를 위해 연수구노인복지관의 탁구교실 회원을 재능기부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이번 무료 탁구강습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탁구뿐만 아니라 축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강습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필수적인 역할”이라며 “ 이번 강습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구성원들의 여가활동을 개선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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