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작년 11월에 ‘강화농산물 김장시장’이 열린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 터)에서 강화농산물 상인들이 김장용 농산물은 판매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1.1
작년 11월에 ‘강화농산물 김장시장’이 열린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 터)에서 강화농산물 상인들이 김장용 농산물은 판매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1.1

“직거래로 비용은 낮추고”

“건강한 농산물로 만족은 올리고”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강화군이 김장철을 맞아 12월 2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옛 풍물시장 터)에서 강화농산물 김장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서울·인천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도 입점했다.

뿐만아니라 대형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농산물 판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 농산물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는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정직하게 키워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해 더욱 믿을 수 있고 밭에서 갓 따온 배추·무·순무 등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무는 그 맛이 달고 고소하며 배추뿌리 맛이 나는 강화특산물로 밴댕이·새우젓 등을 넣어 담근 순무김치는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 농산물 김장시장은 강화풍물시장 맞은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매년 11월에 개장한다”며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는 강화풍물시장 5일장(2일·7일)과 더불어 이번 김장시장이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많이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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