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장수연 광주은행 부행장이 3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10.30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장수연 광주은행 부행장이 지난달 3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광주은행이 지난달 30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유망창업기업·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 3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2억원 등 총 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31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또한 그 외 기업은 광주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다.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미래성장성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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