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정이 24일 포천종합체육관 내에서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제공: 한호전)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정이 24일 포천종합체육관 내에서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정은 지난 24일 포천종합체육관 내에서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 4000여명 참가한 진로축제로,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체험, 기관체험, 마을체험, 학과체험을 테마로 학생이 자신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진로체험 페스티벌이다.

한호전 카지노학과정은 카지노딜러를 전문 양성하고 있으며, 카지노학과정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바카라, 블랙잭, 룰렛 등 다양한 카지노 게임 체험과 더불어 카지노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카지노학과정은 카드&칩스 교육부터 서베일런스&고급 카지노 테이블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더불어 딜링 실무능력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며 “중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HSK(중국어능력자격시험) 전문과목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호텔카지노, 특급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300개가 넘는 호텔관광 전문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등 취업과 연계되는 실무 특강을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카지노학교 카지노학과정 학생들에게 카지노운영관리사, 식음료자격증(조주기능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며 어학 교육에 있어 스타어학특강, 1:1 화상 원어민 교육 등 다양한 어학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적인 카지노딜러로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정, 항공서비스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을 비롯한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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