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오후 10시, 2차 검사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항을 입국한 30대 사우디아라미아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입원됐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인 A(33)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입국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단순 경유했으며, 하루 전인 27일부터 발열과 가래,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30일 오후 10시께 2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