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 재판정 시기 완화 등 2건 선정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는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키 위해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취업·일자리 창출, 국민안전 강화, 신산업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신청받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전국에서 5243건을 접수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26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과제 26건 가운데 서구는 복지서비스 포털 ‘복지로’ 내 아동급식 지원 온라인 메뉴 신청란 신설 및 ‘신장장애 재판정 시기 완화’ 2건이 선정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일상의 작은 어려움과 규제 사항을 지나치지 않고 개선코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규제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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