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동작구)
새집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동작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동작구가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이용프로그램은 우리 구 공원이 갖고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버드세이버 만들기 ▲나만의 조롱박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과 공원의 역사와 시설에 대해 알아보는 ▲국립현충원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회당 3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각 회차 이틀 전까지 선착순 마감,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공원녹지과(820-1639)로 전화하거나 방문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는 현충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체험교실과 숲길여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시설도 갖추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이용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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