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건학 46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6
선문대학교 건학 46주년 기념 케익 커팅식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5일 오전 11시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학부모 15가정에 대한 시상과 29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같이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우리 대학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이어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압축된 성장을 거듭해왔다”면서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절벽이라는 교육환경의 큰 변화와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고 ‘선문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하나의 대학이 아닌 하나밖에 없는 대학,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때”고 말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선문대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체 동문과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선문대는 개인보다는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교육의 넓이를 확대하고 깊이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선문대학교는 교육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을 비롯해 2016년 교육부의 ACE+사업, 2017년 LINC+사업까지 선정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교육부 2018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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