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창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2018 창원역사기록전시회’를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2018.10.26
창원시가 창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2018 창원역사기록전시회’를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2018.10.26

CECO서 오는 29~31일, 3일간

그 시절 사진·박물 150여점 전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조성과정

류 과장  "옛 추억의 향수와 공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가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로비에서 ‘2018 창원역사기록전시회’를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연다.

올해 제6회째를 맞이한 전시회에는 1970년대 이후 창원시 산업발전사와 1960~1970년대 그때 그 시절 생활사로 구분해 사진 100여점과 당시 생활용품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산업발전사 편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조성과정, 1980년대까지 경남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했던 마산수출자유지역과 한일합섬,1960~1970년대 진해화학 비료공장과 국가산업단지의 급격히 변모한 도시 경관의 어제와 오늘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사 편에서는 1960~1970년대 주거환경, 교통환경, 식량증산 등 1차산업 중심의 절약경제, 전통문화풍속과 삶의 모습 등, 모국을 방문한 경제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세대 공감할 수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창원,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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