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원인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LED 로고라이트를 설치한 모습.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10.26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원인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LED 로고라이트를 설치한 모습.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8.10.26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 원인동 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위한 LED 로고라이트’를 성지병원 제1주차장과 원동 아파트 입구 등에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LED 로고라이트가 설치된 곳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5곳곳이다.

LED 로고라이트는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렌즈에 LED 광원을 비춰 바닥이나 벽에 투사하는 장치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 활동과 무단투기 금지 경고판 설치 등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로 야간을 틈타 무단투기가 이뤄져 방지 효과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LED 로고라이트 운영을 통해 야간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LED 로고라이트의 탁월한 조명으로 기존 방범용 CCTV와 연계할 경우 골목길 안전에 불안하던 지역주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연순 원인동 동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로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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