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7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금요일인 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아침에 서해안부터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남·서해 5도 10~40mm, 그 밖의 전국 5~30mm 등이다.

26일 아침 기온(오전 6시 기준)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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