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최근 토종효모, 유산균, 곡물 등으로 건강하게 맛을 낸 ‘건강빵’이 주목받고 있다. 간식을 넘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은 빵을 건강하게 먹기 위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SPC 파리바게뜨’는 건강한 한 끼 식사로 빵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 함유량에 대한 걱정 없이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가 대표 제품이다.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토스트 식빵이다. 무설탕이지만 여러 곡물로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C 식품생명공학연구소의 무당 식빵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당을 사용하지 않은 이 빵은 설탕을 넣지 않은 밀가루 반죽에 메밀·귀리·현미·참깨 등 곡물을 조합해 식빵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이 제품 외에도 파리바게뜨는 특허 받은 토종효모, 건강을 생각한 유산균을 발효해 본연의 맛을 살린 빵과 통밀 등의 영양곡물, 크랜베리·건포도·올리브 등을 넣은 제품도 다수 출시했다.
통밀로 만든 로만밀과 오트밀, 렌틸콩을 넣어 만든 ‘토종효모 로만밀 슈퍼플러스’, 크랜베리·건포도·설타나를 넣은 ‘유산균 넣어 발효한 통밀후르츠 브레드’, 빵 안에 올리브를 넣은 ‘유산균 넣어 발효한 올리브 브레드’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식사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당 함유량이나 건강 원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고객 선호에 따라 건강을 물론 맛과 풍미, 식감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