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인맥 눈길… 니콜 키드먼·김혜수와 ‘찰칵’ (사진출처: 도도맘 김미나 블로그)
도도맘 김미나 인맥 눈길… 니콜 키드먼·김혜수와 ‘찰칵’ (사진출처: 도도맘 김미나 블로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를 받는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강 변호사는 선고 직후 법정 구속되며 “항소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씨의 전 남편 법률대리인인 손수호 변호사는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적어도 우리 의뢰인이 굉장히 큰 피해를 당했고, 그런 고통의 원인이 피고인이라는 확신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씨가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을 하고 사과를 구했다면 오늘 구치소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을 마음대로 위조해서 취하해버리면 피해자가 권리구제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는 행동을 법원을 상대로 했다는 점이 상당히 비난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구속된 상태에서 2심 재판이 열린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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