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김포시가 거주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시민감시단' 16명을 선발해 발족식을 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김포시가 거주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시민감시단' 16명을 선발해 발족식을 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23일 도시환경을 헤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하고 시민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시민감시단’ 발족식을 가졌다.

김포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김포시 거주 시민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시민감시단 16명을 선발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을 근절하기 위해 3개 조의 전담 단속반이 지속해서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불법유동광고물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불법유동광고물 시민감시단‘은 관내 난립한 불법 광고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감시단 활동 시간은 주된 단속이 취약한 평일·야간 및 주말·공휴일이며,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단속에 참여하고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시민감시단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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