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효 총장(오른쪽)과 이최순 동문(왼쪽).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4
배덕효 총장(오른쪽)과 이최순 동문(왼쪽).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최순 동문(국문과 58학번)이 학교 발전을 위해 500만원의 세종사랑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세종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혜 동문(가정학과 졸업, 제12대 총동문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가정학과 동문의 세종사랑기금 전달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개교 75주년을 맞아 남상민 동문(제14대 총동문회장)과 전금신 동문(제16대 총동문회장)은 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최순 동문은 “조금이나마 이 기부금이 모교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교가 2019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1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 동문들이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금으로 재학생들이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 동문뿐만 아니라 학생 직원 교수를 포함한 여러 세종대 구성원들이 세종사랑기금 기부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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