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이 지난 23일 자녀들과 함께 ‘오감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0.24
경북 의성군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이 지난 23일 자녀들과 함께 ‘오감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영·유아 2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꾸는 키즈랜드 내 오감놀이방과 관내 신청 어린이집에서 19개월부터 만5세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 1회 3개반(화·수·목)으로 나눠 ‘야광놀이’ ‘촉감놀이’ ‘핑거스틱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주제로 진행된다.

이런 오감발달 놀이를 통해 영·유아의 신체와 두뇌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누게 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 유아들이 스스로 초콜릿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오감을 극대화하고 성취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유아의 연령발달에 맞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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