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백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8.10.24
24일 백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8.10.24

우리 쌀과 건강한 간식, 바르게 알고 먹기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4일 백운초등학교에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은 안양·군포·의왕시의 초등학교 1개씩을 시범학교로 지정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학교로 지정된 의왕 백운초는 올해 전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 등 식생활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관련 강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쌀이 도정되는 모습과 다양한 쌀의 종류, 쌀눈 관찰 등 손쉽게 접하지 못한 벼와 쌀에 대해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인 떡꼬치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행사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에 건전한 식생활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를 2019년부터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바른 식생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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