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천지일보 2018.10.23

“경전철타고 부산불꽃축제 보러 가세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김해경전철(대표이사 이한응)이 오는 27일 부산불꽃축제를 맞이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장운행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27일 축제 당일 상행선(부산 사상역 방향)과 하행선(김해 가야대역 방향)은 4회씩 총 8회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상행선은 기존 막차 시간 보다 1시간 21분 연장해 가야대역에서 0시 57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한다.

하행선(김해 가야대역 방향)은 기존 막차 시간보다 1시간 16분 연장해 사상역에서 0시 57분에 마지막 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이한응 부산 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경전철은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김해 시민의 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축제 당일 경전철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 달간 경전철 최다 탑승객 5명에게 불꽃축제 특별석 관람권 R석(1인 2매)을 경전철 이용고객의 축제관람 편의와 재미를 위해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편 부산불꽃축제는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려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장운행 시간표. (제공: 부산-김해경전철) ⓒ천지일보 2018.10.23
부산-김해경전철 연장운행 시간표. (제공: 부산-김해경전철) ⓒ천지일보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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