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환자안전기준 강화… 소방·감염병 대응력 평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환자안전기준 강화… 소방·감염병 대응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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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보건복지부. ⓒ천지일보 2017.9.5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보건복지부. ⓒ천지일보 2017.9.5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2020년)를 앞두고 새로 적용할 평가기준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2주기에는 최근 의료기관 대형화재 및 감염사고 발생에 대응해 소방훈련과 의약품 관리 등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직원 소방 교육, 훈련 참여, 금연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주 사용의약품 등 의약품 관리기준 세분화, 일회용 주사기 등 위험물질 관리를 위한 기준이 추가됐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평가지정제)는 한국 의료의 인지도와 신뢰도 제골르 위해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신청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다국어 상담, 통영서비스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 등 2개 영역에서 8개 장, 35개 기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평가를 통해 지정된 의료기관은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한국의료 홍보회,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홍보가 된다.

또 내달 6일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유치 의료기관의 새로운 평가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지정제 참여를 높이기 위한 2주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기준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혜선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새로운 평가지정제는 한국 의료의 세계적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정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지정마크. (출처: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지정마크. (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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