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장면.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10.22
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장면.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8.10.22

전국 196개 특구 중 교육 부문

부산지역 특구 중 유일하게 우수특구로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 동래문화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교육특구 부문과 부산지역 특구 중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해 지난해 특구 운영 실적과 성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를 통해 동래구가 문화교육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동래구는 2015년 11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30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동래 전통문화를 담은 찾아가는 배달강좌 확대, 청소년 대상 비전 캠프·영어캠프·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왔다.

또한 동래읍성 도서관·안락 누리 도서관·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평생학습관 신축 등 교육인프라 확충과 일반 제조업 위주였던 사회적 기업의 주력 업종이 교육·문화·이벤트 사업으로 변화되는 계기를 만드는 등 특화된 사업모델 개발로 문화 교육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래학숙 설립과 테마형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뷰티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기관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동래문화교육특구와 접목해 더불어 다 함께 행복한 동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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