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예술고 학생들의 공연 연습 모습.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0.22
부산영상예술고 학생들의 공연 연습 모습.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0.22

학생 연극동아리 중학교 3팀과 고등학교 4팀 금연 공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24일 오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연극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연다.

이날 발표회에선 7개 학교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을 공연함으로써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덕천여중 학생들은 ‘타임머신’ 주제로, 태중대중 학생들은 ‘흡연학교’ 주제로, 해운대여중 학생들은 ‘데자뷰’ 주제로 각각 공연한다.

또 덕문여고 학생들은 ‘담배의 끝’ 주제로, 부산장안고 학생들은 ‘더불어 성장하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금연’ 주제로, 부산정보고 학생들은 ‘WHY NOT…’ 주제로, 부산영상예술고 학생들은 ‘WHITE-SMOKE VIRUS’ 주제로 각각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광무여중 댄스팀이 나와 찬조 공연을 펼치며 발표회장의 흥을 돋운다.

이날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실시한 ‘흡연 예방 및 금연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상영한다.

변용권 시 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연극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 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봄으로써 흡연 예방과 금연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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