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다음 주에 발표되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과 3분기 경제 성장률 속보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24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악화한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일자리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으로는 정부부처나 산하 공공기관 등에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이 담긴다. 또 소비 진작을 위해 유류세를 한시 인하하는 방안 등도 담긴다.

정부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을 연내 5천명 안팎 추가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 기간이 1∼5개월인 단기일자리다.

25일에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확 낮춘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3분기 성장률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22일에는 한은을 대상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린다. 한은 금리정책과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시장 상승 등의 관계, 최근 경기상황을 두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시중은행 3분기 실적발표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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