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이 지진 사태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국가적 고통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측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박해웅 코리아텍 대외협력실장은 19일 오전 인도네시아 연구기술고등교육부 기획부서장인 사위뜨리 이스난다리(Sawitri Isnandari)씨에게 코리아텍 학생과 교직원이 12~18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7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에는 코리아텍 영어전용 생활관인 IH(International House) 학생들이 최근 자체 문화행사 때 ‘인도네시아 지진피해자 돕기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50만원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폴리텍 및 대학 직업훈련교사 47명은 코리아텍에서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주간 ▲IoT(사물인터넷) Engineering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Engineering ▲솔라셀 Engineering 등 분야별로 ‘직무능력향상 기술연수’를 시행 중에 있다.
코리아텍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로 전달돼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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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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