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9일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상을 받은 유공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8.10.19
경기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9일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상을 받은 유공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8.10.19

시·군 민방위대원 30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 민방위 신조 낭독

국민 행복지킴이 민방위 강화 당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19일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지킴이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기념식은 도내 지역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300여명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민방위 신조 낭독, 축사, 안보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민방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한 단체와 개인 등 98명에게 각각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4명, 경기도지사 표창 72명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역사에서 찾아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수 평화의료재단 부총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봉휘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1975년 창설되어 43년간 국가안보의 버팀목으로써 안보위기 및 사회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보호와 생활민방위의 자세를 견지해 국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방위대는 1만 5255개의 지역민방위대, 35개 기술지원대와 1081개의 직장민방위대 93만 115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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