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최한 로컬푸드 직매장(서울 강서구) 개장식에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공: 강서농협) ⓒ천지일보 2018.10.18
17일 개최한 로컬푸드 직매장(서울 강서구) 개장식에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공: 강서농협) ⓒ천지일보 2018.10.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이 지난 17일 서울 관내 농협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서울시 진성준 부시장·농축협 조합장·농업인 등 120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강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농협 조합원뿐 아니라 인근 김포농협의 농업인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한 ‘서울-경기 연계형’ 직매장이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하는 상생형 직거래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200개로 늘려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로컬푸드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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