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주거환경학과 학술제를 학생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8
17일 오후 4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주거환경학과 학술제를 학생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8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는 16~18일 개신문화관 2층에서 ‘2018년 제18회 주거환경학과 학술제: 2018 HOW HOUSING: DRAWING REALITY’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자질을 높여 주거환경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품 발표, 주거환경 연구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16일에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밀리그램 실내건축 조명민 대표를 초청해 ‘뇌에게 행복의 공간을 묻다’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이에이엔테크놀로지 고정림 대표를 초청해 ‘친환경 건축컨설팅 분야의 업무와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최윤정 주거환경학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준비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린다”라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자극을 받아 항상 노력하는 주거환경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일정과 장소에서 생활과학대학 패션디자인 정보학과 또한 ‘제15회 패션디자인정보학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LIGHT UP THE FASHION: 패션을 밝히다’를 주제로 패션디자인 정보학과 학생들이 전공 교과목에서 배운 실무능력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알리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전시회는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디자인, 패션CAD, 패션 상품기획, 텍스타일CAD, 패션 염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된 창의적인 작품 전시와 더불어 의복환경, 패션소재, 패션 마케팅, 패션 디자인 등 패션연구 세미나를 통해 연구된 논문 포스터들도 전시됐다.

김지영 패션디자인 정보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패션에 도전하며 창의적인 패션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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