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이 지난 16일 약 2800여명이 승선한 크루즈(프린세스 코랄)호 입항에 따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인천 송도 크루즈 전용 부두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0.18
인천 중구청이 지난 16일 약 2800여명이 승선한 크루즈(프린세스 코랄)호 입항에 따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인천 송도 크루즈 전용 부두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0.18

신포시장·개항장·차이나타운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이 지난 16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800여명이 승선한 크루즈(프린세스 코랄)호 입항에 따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인천 송도 크루즈 전용 부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린세스 코랄호는 2013년 1월에 항해를 시작한 9만 1627톤급(길이 294m) 크루즈로 미국 LA~일본~중국 텐진~인천~중국 상해~미국 LA 항로를 운항 중이며, 승객 1970명과 승무원 900명 등 총 287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국내에 최초 입항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관광공사의 프린세스 크루즈의 인천기항 환영행사를 하기위해 승무원과 승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부두↔신포시장) 6대를 운영,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중구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구는 관광안내소를 운영, 신포시장과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중구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 및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크루즈 입항 계획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유기적인 협조 아래 중구 주요 관광지로 승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홍보에 있어 언어소통 등 부족한 부분을 점차 보완하여 내실 있는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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